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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산 등산 후기 본문
7월 2일 꼭두새벽에 일어나 태백산을 향해 갔다.
생각보다 엄청 멀었다. 휴게소도 한번 들리고 달리고 달려 10시쯤 도착할 수 있었다.
태백산을 가기 전,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무료로! 스탬프 투어 여권을 발급 받았다.
이 여권들은 산 버전이 있고 섬+바다 버전이 있다.
각 지점마다 사무소에서 받거나 국립공원의 경우 등산로 입구에서 받을 수 있다.
나는 이날 처음 발급 받아서 태백산에 도장을 찍었다 ㅎㅎ
태백산 등산루트는 정상까지 오르고 원점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편으로 쭉 돌아오는 루트를 선택했다.
천천히 오르기도 했고, 쉬엄쉬엄 올라가는데도 4시간 정도 나왔다. 중간에 계곡도 들러 발도 담군시간도 포함되어있다.
한가지 단점? 이라면 내려오는 길에 계단이 없어서 중간에 몇 번 미끌어질 뻔 했다.
유일사 탐방로에서 출발하여 위에 보이는 언덕으로 쭉 올라갔다.
국립공원답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내내 너무 편했다.
오르다보니 장군봉이 눈앞에 나를 반기고 있었다. 해발은 정말 높지만 사실 시작한 위치가 높아서 수월하게 오를 수 있었다.
장군봉을 지나고 오면 천제단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바라본 뷰다.
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태백산만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가지고 있다.
태백산이라는 큰 비석이 있어서 인증샷으로 찍기 너무 좋았다.
심지어 이날은 여름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너무 편했다.
등산에 취미를 가진다는 상상을 해본적도 없었지만 우연치 않게 산을 몇번 와보니
왜 사람들이 산을 찾아 다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.
보는 맛과 오르는 맛, 또 다리와 종아리에 차오르는 근육통.. 짜릿해..
처음으로 100대 명산 인증도 해보고, 등산 어플도 깔아서 등록 해보았다.
앞으로 더 많은 산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반 해봐야겠다!